롯데삼강 - 쿠키오

먼저 롯데 불매자 분들에게는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저역시 앞으로 쿠키오를 끊을 것이라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며 시작 합니다.

롯데는 일본 기업이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먹는 유일한 롯데 식품입니다.

제가 아마 초등학교 3,4 학년...

이시기에 처음 접해본 아이스크림 이었는데요.

당시에는 쿠키오란 명이 아니고

파란베이스에 외국국기가 그려진듯한 포장지였습니다;;

제목은 기억이 안나네요;

다만 생김과 맛은 지금의 쿠키오와 동일한 그맛이었어요.

당시에는 엄청 비싼 기억이었습니다.

백원 이백원이 아니었어요 93,94년 도 이야기 입니다.

가뜩이나 초등학생이어서 체감도는 높았을걸로 기억되고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군대 PX 에서 이놈을 다시 만납니다. ㅋ

2004년 일 거예요 한여름이었는데

눈에 익숙한 느낌의 그것이 PX 냉동고에서 저를 보고 방긋 웃고 있더군요 ㅋ

그뒤로 전역 해서도 종종 먹고 하다가 이번에

온라인 에서 주문하게 됩니다 ^^

네이년 검색 하시면 24개 들이 무료 배송 최저가 보시면 돼요.

요렇게 옴...ㅋ

겨울에 주문한거지만 한여름에도 든든함이 과한 아이스박스

이런 크기는 처음 봅니다 ;;;

덕분에 쿠키오는 바로 섭취가 불가능 할정도로 벽돌이 돼서 옵니다.

냉동실에서 잠시 해동을 시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 되더군요

제품제조일이 현시점과 근접하고, 상태또한 최상에 저렴하기 까지하니

좋아하는 저로서는 주문하는것 자체가 아주 꿀이 었습니다.

이렇게 총 2번 주문하고 이제는 끊으려 합니다...;;;

안녕 쿠키오;